익산시 어양동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똘똘 뭉쳤다.
어양동 통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해오름봉사단,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환경 가운데 힘들게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1월 10일 어양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였다.
어양동 관내 단체에서는 매년 서동축제 먹거리 장터 및 이웃돕기 바자회 등의 활동을 통한 수익금을 꾸준히 기탁하여 왔으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 100여 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어양동 해오름봉사단은 매월 1회 주민센터 앞에서 바자회를 열어 지난 해 9월 익산사랑장학재단에 3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봉사 등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어양동주민센터 박준권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준 단체들이 있어 어양동이 더 훈훈하고 밝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