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이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아동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는 2일부터 8일까지 2013년도 ‘아동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올해부로 운영기관이 보건복지부에서 경찰청으로 이관되고, 아동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인력도 증원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올해 아동안전지킴이는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10개월간 신동지구대등 4개 지구대와 함열 등 4개 파출소에서 총 60명이 활동하게 되며, 책임감과 사명감이 투철한 75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경우회와 노인회 회원으로 구성된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평일 초등학생들의 하교시간인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각 초등학교 주변과 통학로, 놀이터와 공원 등 아동들의 움직임이 많고 성범죄 등 아동들의 대상 범죄의 우려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활동을 벌인다.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부모들은 자녀들의 안전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고, 아동안전지킴이 본인으로써는 사회에 봉사하고 본인의 건강을 챙기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

조용식 서장은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한다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수 없는등 사회가 전체적으로 흔들릴 수밖에 없다. 부디 이번 아동안전지킴이 모집에 건강하시고 사명감 높으신 분들이 지원하셔서 익산경찰과 힘을 합쳐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줬음 고맙겠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