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술인 하이트소주와 보배로 소주가 올해 말일부로 8.20% 인상된다.
(주)보배는 ‘12년 31일부터 소주 출고 가격을 8.20%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트소주와 보배로(360㎖)의 출고가격은 각각 888.8원에서 72.9원 오른 961.7원으로, 850원에서 84.15원 오른 934.15원으로 변경된다.
보배 관계자는 "지난 7월 소주원료인 주정가격이 5.82% 인상됐으며, 2009년 가격인상 이후 원부자재가 평균인상률이 14%내외로, 원가상승 요인이 누적됐으나 인상률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