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상생을 위한 ‘익산시 공무직 노조 노사화합의 밤’ 행사가 26일 익산시 연리지웨딩컨벤션에서 익산시부시장 및 노조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퇴직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우수조합원 표창, 협력적 노사관계 정착을 위한 노사문화 발전방안 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행사를 통해 익산시와 노조는 대립과 투쟁이 아닌 대등한 위치에서 소통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고 상호 다짐하였다.

김덕성 노조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익산시가 존재하기에 익산시 공무직 노조도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운명공동체 정신으로 시와 상생 협력을 통해 익산시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종석 익산시부시장도 이에 화답하여 “시 최일선에서 주야를 가리지 않고 헌신하며 익산시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주신 조합원께 항상 고맙고 감사드린다”며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가 진정으로 가슴을 열고 협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