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우수 중소기업 7곳을 선정하였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사기진작과 경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 중소기업 선정 심의회를 거쳐 7개 기업을 선정하고 27일 인증서 및 인증현판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선정된 우수 중소기업은 ▲(주)태광 ▲현대필터산업(주) ▲자연 ▲(주)코튼퀸 ▲신평산업주식회사 ▲황수연전통식품(영) ▲천일석재이다.

익산시는 2009년부터 총 25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왔으며 올해는 경영평가(40점), 특성평가(30점), 일반평가(30점), 기술․품질평가(40점), 가산점(30점), 성장잠재력․시발전 기여도(30점)에 대하여 서류 검토를 거친 후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하였다.

익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인증서와 인증 현판 전달 이외에도 각종 인센티브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이차보전 1%를 추가 지원하고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식재산권 획득, 국내외시장개척단 지원 등 시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줄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중소기업들은 기술개발을 통하여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여 매출이 크게 증대한 기업들로 성장잠재력이 풍부하다”며 “이들 기업은 향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 등 익산의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