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징수과(과장 최양옥)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보배로 병뚜껑 모으기로 ‘익산사랑 장학금’을 마련해 전달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징수과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상반기에 2명의 학생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여 하반기에도 보배로 병뚜껑 20,000개로 2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하여 고등학생 4명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장학금은 5차, 6차 보배로 병뚜껑 모으기 운동에서 ‘익산사랑기금’을 전달받아 마련한 것으로 익산시 학교의 협조를 받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인성과 품성이 반듯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하였다.
징수과 이경래 주무관은 “우리부서는 보배로 병뚜껑을 단순한 병뚜껑이 아닌 왕관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하나하나 모은 병뚜껑이 장학금이 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미래의 주역에게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병뚜껑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징수과는 2012년 징수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둬 전라북도 주관 상반기 징수실적 우수시로 선정되었으며, 하반기에도 전 직원의 열성적인 노력에 힘입어 2007년 이후 5년 만에 최우수시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