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울 거라는 올 겨울, 여러 지역단체와 기업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저소득 가구의 시린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주)만도 직원 30명은 9일 남중동의 유모 씨 등 익산시 저소득 가구 10가구에 연탄 4천장을 전달했다. 매서운 겨울 한파로 날씨는 추웠지만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서는 길게 늘어선 줄을 따라 직원들의 웃음소리가 번져나갔다.
나눔활동에 참여한 (주)만도의 최장현 차장은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은 너무나 따뜻합니다. 익산시 저소득 가구 집집마다 행복한 일만 생겼으면 좋겠네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서동로타리클럽(회장 곽인숙)에서도 12일 봉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1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시온육아원에 컴퓨터 3대를 전달하며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