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은 13일 모현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엄마와 아기 30팀을 대상으로 생애초기 독서습관형성에 기여하는 2차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별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부모만 듣는 일방적인 강연회가 아니라 독서육아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책놀이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엄마와 아기 30팀이 전남 순천시립도서관 북스타트 담당자인 김방연 전문강사의 열정적이고 참신한 진행을 토대로 부모와 아기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노래와 손유희 활동, 베이비사인, 명상음악을 배우며 시종일관 함박웃음을 지었다.
2차례에 걸쳐 진행된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별강연회는 영유아에게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의 감성과 소통을 돕는 평생 독서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고 향후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북스타트 사업 추진으로 평생학습사회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지역문화운동의 터전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엄마와 아기에게 기대와 만족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독서유아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며 “북스타트 교육과 찾아가는 북스타트를 내년 3월부터 알차게 준비해서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북스타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모현도서관 ☎859-373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