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10일 익산시를 방문하여 이한수 익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익산군산축협은 경축순환자원화센터 건립과정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희생정신으로 험난했던 역경을 소통과 공감, 현장행정으로 극복해 친환경농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이한수 익산시장에게 익산군산축협 전 조합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심재집 조합장은 “경축순환자원센터 건립단계에서 수많은 난관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한수 시장이 직접 나서 지역 주민들을 설득해 현재 경축순환자원화센터의 준공 및 가동이 가능할 수 있었다”며 “전 조합원들과 함께 이한수 시장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11월 16일 문을 연 경축순환자원화센터는 지난 2006년 익산시가 농림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유치한 서동광역친환경농업단지 지원사업으로 건립 시 주민 반발 등으로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었다.
이에 이한수 시장은 지역 주민, 시의원, 반대대책위원, 축협 관계자 등과 함께 사업설명회를 열고 논산계룡농협축협과 순천의 경축순환자원화시설 견학을 주민들이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에 적극 나서 6년여 만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한편, 익산시 용안면 동지산리 일대에 자리잡은 경축순환자원화센터는 전국 최고, 최대 규모의 최첨단 설비를 자랑하는 밀폐형 무방류 시스템으로 연면적 4,433㎡에 1일 100톤의 가축분뇨를 생산, 처리할 수 있도록 가축분뇨처리 퇴액비 생산시설과 악취방지시설, 소독시설, 기계실 등이 완비되어 있으며 최신의 친환경 공법이 널리 알려지며 전국의 축산관계 기관 및 단체의 견학문의가 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