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재단이 2012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시행한 ‘문화로(路) 신(新)바람’이 전북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후원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익산의 성당포구 마을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2월 78개 지원단체 중 1, 2차 심사결과 28개의 단체가 사업주관단체로 선정되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교육사업을 평가하여 총5개의 단체가 우수사업으로 평가되었다.
문화로 신바람은 익산지역 성당포구를 배경으로 마을의 잊혀져가는 이야기를 금성초등학교 전교생과 성당포구 마을주민들이 함께 인형극으로 만들어보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총 30회의 수업과 2회의 현장학습을 진행했으며, 지난 11월 27일 결과발표회를 끝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문화로(路) 신(新)바람은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 2층 3전시실에서 조명된다.
익산문화재단은 시민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해 어울마당 익산문화클럽, 익산역 100년 기념사업, 문화이모작, 소외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지원사업, 아이러브서포터즈 등 올 한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