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앞장서 온 익산시의 노력이 속속 결실을 거두고 있다.
익산시는 7일 시가 여성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전라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히고 전북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새일본부)도 여성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결과 우수센터로 지정되었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올 한 해 동안 새일본부 운영지원을 통하여 1,738명(12월 5일 기준)의 여성에게 취업의 꿈을 실현시켜 주었으며, 665명에게 반찬서비스를, 13개 업체에 여성고용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 새일본부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여성새일센터 평가에서 전국 90개소 새일센터 중 상위등급인 A등급을 받아 여성가족장관상을 받게 되는 겹경사를 맞게 되었다.
새일본부 양경이 본부장은 “익산여성들이 삶의 주체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일과 가정양립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가 잘나와 주어 기쁘다”며 “향후 익산의 성공적인 여성 일자리창출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U턴기업 대응 여성인력 발굴과 여성취업지원을 위해 더욱 매진하는 여성취업전문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신차란 여성청소년과장은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들에게 여성취업지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익산의 여성들이 더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새일본부와 함께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