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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 공인 실력파 농협맨 전 농협 지점장 전선구씨 '화제'

농협 재직 시 직원 연수원 실무교육 1등 5차례 차지..경영능력과 친절한 업무처리

등록일 2012년12월09일 14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농협 상임이사 선출이 임박하면서 이 자리에 거론되는 전 농협 익산북일지점 전선구 지점장의 업무 능력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농협 익산북일지점장으로 2010년 퇴직한 전선구 씨(59)는 자타가 공인하는 농협맨이자 실력파로, 농협 재직 시 직원 연수원 실무교육에서 1등을 5차례나 차지했을 정도로 출중한 업무 능력을 보였다.

여기에 뛰어난 경영능력과 친절한 업무처리가 더해져 조합원과 동료 직원들은 물론 농협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까지 칭송을 받았다.

1976년 농협 공채시험에 수석 합격해 고향인 용안에서 농협맨으로 인생을 설계했다. 재직 10년만인 1985년 승진 시험에 당당히 합격, 낭산 농협 상무가 됐을 정도로 수재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1987년 왕궁농협 상무로 발령받아 당시 경영 상태가 부실한 왕궁농협을 재정 건전성 높은 일등농협으로 탈바꿈시켜 놨다.

이후 1990년 이리농협 상무로 전출돼 팔봉지점 지점장 등으로 일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익산농협 경제상무로 재직 시 작목반 조합원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개선하는 일에 앞장서 농협의 위상을 드높였다.

1994년 삼기농협으로 자리를 옮겨 매년 6000~7000만원 적자를 보던 경영 상태를 1년 만에 흑자로 전환시켰다. 이 과정에서 고구마 전분 사업, 고구마 순 사업 등 수익사업 창출, 농가 순회, 농산물 수집으로 시골농협인 삼기농협이 2년 만에 흑자농협 경영평가 1등급이 되도록 했다.

북일지점장으로 재직 중이던 2005년에는 익산농협 지점 중 년도말 결산손익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거두며 실력을 입증했다. 조합원과 고객을 위해 헌신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각종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익산농협의 가치를 상승시켰다.

전 씨가 농협맨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바탕에는 엄격한 가정교육이 있어 가능했다. 1952년 용안면에서 태어나 아버지를 일찍 여위고 홀어머니 밑에서 남동생과 여동생과 함께 생활했다. 당시 성균관 전교를 지낸 외할아버지에게 예절 교육 등을 받으며 인성을 쌓았다.

효를 인간의 근본으로 삼고 어머니를 가장 존경하는 분으로 삼아 지금도 안부 인사를 거르지 않는 효자로 칭송이 자자하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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