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봉사에 앞장서온 용안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용안라이온스클럽(회장 황호경)은 지난 달 30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32포대(환가액 160만원)를 용안면사무소에 기탁해 왔다.
황호경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때문에 우리 이웃들의 삶이 더욱 힘겨워진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마음의 짐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안면은 기탁받은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 32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용안라이온스클럽 회원 34명이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