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내년도 익산시의 살림살이에 대한 예산심사에 돌입했다.
익산시의회(의장 김대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9, 30일 이틀간 제2차 정례회 개최에 앞서 ‘2013회계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에 따른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직무연찬을 실시했다.
시 의회는 오는 3일 제166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오는 13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3회계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 상수도사업 등 3개 공기업특별회계에 대하여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
이번 연찬회에서 송호진 위원장은 ‘익산시의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미래지향적이고 불요불급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심사하겠으며, 위원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협의하여 하나로 모아 나가갈 것‘을 밝히고 위원 모두는 열과 성을 다하여 심사할 것을 다짐하였다.
김대오 의장은 격려의 자리에서 ‘예산 심의는 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재정에 관하여 주민의 뜻을 집행에 반영하여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활동인 만큼 심도있고 알찬 직무연찬이 될 것’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