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화 시대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어 나갈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민주통합당 전정희(전북 익산을)․이춘석(익산 갑)국회의원은 30일 오후 2시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국가식품Cluster 개발과 FTA 대응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익산중흥연구회(이사장:임향근 전 원광대 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학계 전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의 좌장은 김병진 원광대(경영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박인구 한국식품협회 회장(동원그룹 부회장)이 ‘국가식품Cluster 개발과 FTA 대응전략’을, 소순열 전북대(농업경제학과) 교수가 ‘국가식품Cluster 개발과 익산중흥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토론에는 임향근 (사)익산중흥연구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송기재 경기대 교수, 이영은 원광대 교수, 김유철 박사(해태 고문), 송춘호 전북대 교수, 김진병 원광대 교수가 나설 계획이다.

전정희 의원은 “개방화의 흐름에 발맞춘 클러스터 발전 전략과 함께 전북 농업의 외연을 넓히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성공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과 익산의 중흥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