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동연)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팔봉공설운동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익산시 15개 여성단체 회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되었으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한부모가정과 저소득층 세대를 대상으로 전달해 주고 있다.
어머니의 손맛으로 정성과 사랑을 넣어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민이 생산한 친환경 배추를 사용하고 있으며, 800여 포기를 직거래 구입하여 지역의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층 100여 세대에게 전달하게 된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한동연 회장은 “어머니의 손맛과 정을 담아 나눌 수 있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사업에 보람을 느끼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머니의 손길이 그리운 어려운 세대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에서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여성리더로서 여성친화 감성도시 조성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