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앞장서 실천해온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28일 익산행복나눔마켓에 김치와 라면 등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사랑나눔재단은 김장철을 맞아 김치 10kg 30박스를, 전북 익산·전주 수퍼마켓사업 협동조합은 라면 80박스를 기부하였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들은 마켓 이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식품류로 행복나눔마켓을 이용하는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들은 기탁식을 마친 후 행복나눔마켓 이용대상인 노인과 장애인세대 2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 석상신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더 지내기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정성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지난해 장류와 장아찌 등 214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 9월에는 장류, 만두, 비누세트 등 식품과 생필품 266만원 상당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따뜻한 나눔으로 물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