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기업체들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부와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8일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와 코레일전북본부(본부장 김종철)는 코레일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지역과 자원봉사의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이룩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기탁식을 가지고 사랑의 연탄나누기를 실시했다.
중앙동 주민센터 앞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연탄 2,000장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지고 익산관내의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레일 직원들이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코레일전북본부는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나누기 뿐 아니라 사랑의 집수리, 기차여행, 헌혈, 장학금전달, 수해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레일전북본부의 김종철 본부장은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으로 전달된 연탄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랑과 나눔 실천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관계자는 “현재 수많은 지역기업들이 자원봉사단체로 등록되어 있으며 지역의 손길이 닿지 않는 어려운 곳에 후원사업과 함께 다양한 방식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의 기업체에 봉사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자원봉사활성화 기회를 마련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사랑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