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왕궁리 유적의 후원에서 연못이 발견돼 주목 받은 익산시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를 위해 세일즈콜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익산시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동경과 후쿠오카 아웃바운드여행사를 방문하여 백제왕도 익산의 관광설명회 및 세일즈콜을 실시한다.
이번 관광설명회와 세일즈콜은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와 함께하는 해외공동마케팅사업으로 일본 현지여행사, 일본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동경지사를 방문하여 백제왕도 익산의 매력에 대해 알린다.
특히, 일본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을 중심으로 한 백제역사 관광상품과 전통체험을 소재로 한 익산 즐기기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한다.
또한 후쿠오카 다테오 시청을 방문하여 문화관광 관계자를 직접 만나 양시간의 문화관광 행정 및 마케팅 활동에 대해 교류를 한다.
시 관계자는 “일본 관광객들은 아스카 문화의 원류인 백제문화에 대한 향수가 있고 백제왕도 익산을 방문하는 일본관광객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세일즈콜을 통해 보다 많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