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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민영화에 발목 잡힌 中企 “판로 확대 해법 찾는다”

전정희의원, 28일“中企 면세점 판로 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정책 토론회 개최

등록일 2012년11월27일 20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면세사업의 공공성 확보와 중소기업의 면세점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민주통합당 전정희(전북 익산을, 지식경제위원)국회의원 28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中企 면세점 판로 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청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강창일 국회 지식경제위원장과 강기정 민주통합당 전 최고위원(문재인 대선후보 캠프 동행2본부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및 지원기관 관계공무원, 인천공항 면세점 납품업체 CEO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 의원 사회로 진행될 이날 토론회에서는 신기룡 중소기업청 판로정책과장이 ‘중소기업의 면세점 확대 진출 방안과 선결 과제’를, 신명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매장사업본부장이 ‘중소기업 지원 기관의 면세사업 진출에 관한 사업성 검토’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토론에는 박충렬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이동주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박해철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 양승식 Teraworks 사장이 나설 계획이다.

전정희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면세점 운영사업자 선정 및 운용에 관한 중소기업계의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충분히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판매수수료 인하 등의 조치로 중소기업들의 입점 기회가 보다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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