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국가를 이끌 미래 동량들에게 민주주의의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눈길을 끌고있다.
익산시의회(의장 김대오)는 지난 23일 의회 어린이체험교실을 2012년 제13기로 마무리하였다.
이날 체험교실은 김대오 의장과 임영애 기획행정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초등학교 2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의회 어린이체험교실은 2009년에 시작하여 지난 23일까지 45회 1300여명의 학생이 다녀갔다.
시의회는 어린이체험교실을 통해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지방의회에 역할 등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교과서가 아닌 현장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의회체험교실에서 김대오 의장은 올해 13번째로 마지막 체험교실에 중앙초등학교 어린이가 참가하게 되어 매우 뜻 깊으며 ‘꿈나무 어린이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진행 과정의 직접 체험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한걸음 앞서 나갈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임영애 위원장은 환영인사말에서 “이 체험을 통해 지역과 나라를 위해 일하는 시의원, 도의원 그리고 국회의원이 되는 꿈을 가지리라 기대된다며,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익산시의회 어린이체험교실은 매년 4월부터 회기기간과 방학기간을 제외하여 매주 금요일 오후2시에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2013년도는 16회 정도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