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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敎同心 원불교, 정권교체 앞장 결의

17일 민주통합당 원불교특위 발족…전정희 위원장,“대선 승리 중심 서달라”당부

등록일 2012년11월17일 19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민주통합당이 대선 승리를 위한 원불교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민주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종교(원불교)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원불교특위는 전정희(익산을․지식경제위원)의원을 위원장으로, 지도위원 3명과 부위원장 7명, 위원 45명을 중심으로 정권교체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

지도위원에는 강창일(제주 갑․지식경제위원장)의원과 김성곤(여수 갑․외교통상통일위원)의원 등이 위촉됐다. 또 부위원장에는 김명화 원불교 전북여성회장, 문영소 정읍시의원, 박정희 군산시의원, 임향근 전 원광대 교수, 조용재․홍성찬 원광대 교수, 채수열 전 원광정보여고 교장이 임명됐다.

이날 전순옥 민주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해 45명의 원불교 특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순옥 위원장은 이날 발대식 축사에서 “사람의 가치가 인정되고 사람의 소중함을 알리는 세상을 연다는 점에서 원불교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가치는 통한다”면서 “전정희 위원장을 중심으로 원불교가 정권교체를 위해 큰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정희 원불교특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록 다른 종교에 비해 원불교의 교세가 크지는 않지만, 원불교의 포용과 화합의 정신, 강자와 약자가 함께 진화하자는 공생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들을 융합시킬 수 있는 크고 귀한 가치”라며 강조한 뒤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국민 통합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민주당 원불교 특위 위원들이 대선 승리의 중심에 서 달라”고 당부했다.

원불교 종교특위 지도위원인 김성곤 의원도 축사에서 “원불교에서는 정교동심을 말하고 있는데, 정치와 종교는 두 개의 수레바퀴와 같아서 서로 기능을 잘 할 때 국민에게 편안한 삶을 제공해준다”면서 “18대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경제민주화와 남북관계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근수 원불교 전국청운회장도 축사에서 “사람이 먼저라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구호에서 강한 인본주의를 느끼게 된다”면서 “모든 것이 사람이 있기 때문에 사람을 중심으로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국정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원불교특위는 향후 민주통합당의 대선 승리를 위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문재인 후보 지지활동과 더불어 원불교 관련 정책과 가치 반영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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