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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부사관학교, 쌀 기탁으로 훈훈한 나눔

낭산면과 여산면에 쌀 20kg 40포대 기탁

등록일 2012년11월16일 17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쌀쌀한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정을 전하는 손길이 있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익산 여산부사관학교는 지난 14일 부사관학교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화환과 봉투대신 쌀을 받아 여산면과 낭산면에 각각 20kg 20포대씩 총 40포를 기탁하였다.

여산부사관학교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신만택 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이 한해를 훈훈하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산면 김중만 면장은 “경기침체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수 있도록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낭산면 유창숙 면장도 “태풍피해 후 여산부사관학교에서 온힘을 다해 복구 지원을 하여 낭산면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었는데 연말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해 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여산면과 낭산면은 기탁받은 쌀을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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