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공무원들이 착한 소비를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생산품 구매에 발 벗고 나섰다.
15일 시청 주차장 한편에 마련된 (예비)사회적기업 판매장에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많은 공무원과 시민들이 찾아와 관심을 나타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장지와 누룽지, 육포, 수공예 우드펜, 된장, 고추장, 간장, 세제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판매되었으며 많은 직원들이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 구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벌이는 착한 기업으로 지역사회 통합과 지역발전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익산시에는 현재 9개의 사회적기업과 6개의 예비 사회적기업이 있으며 취약계층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어 희망을 키우는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일자리창출과 관계자는 “상품 홍보를 위하여 연 4회 정도 판매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예비)사회적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제품 구매에 노력한다면 더 많은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