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전북시민캠프 익산모임(가칭)은 1일 투표시간 연장 위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전북시민캠프 익산모임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원광대학병원앞과 익산역, 영등동 외환은행 앞에서 1시간여 동안 1인 시위를 벌였다.
전북시민캠프는 어제 전주에서 1인 시위를 벌인데 이어 익산에서 1인 시위를 벌였으며, 앞으로도 전북 곳곳에서 지속적인 시위를 벌일 방침이다.
시민캠프의 1인 시위는 현재 오후 6시까지로 되어있는 투표 마감시간을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해서 투표의 사각지대에 있는 유권자들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펼치고 있다.
국민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고, 궁극적으로는 공직선거법,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투표시간을 연장하고 투표일의 유급 공휴일을 지정하자는 취지다.
한편 민주당 문재인 후보 전북선대위 시민캠프 익산모임은 현재 2차 준비모임을 가진 상태이며, 조만간 3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익산 원탁회의를 구성해 문재인 후보의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