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안전교육을 위한 어머니순찰대인 사단법인 패트롤맘 전북지부(지부장:김은하)가 오는 3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전북지부 개소식은 오전 10시 30분 익산상공회의소 회관 2층에서 주요기관 단체장, 지역기업체, 패트롤맘 지부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에 개소되는 패트롤맘 전북지부는 어머니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학교폭력과 사회범죄의 지속적인 예방, 사회 기초질서 확립, 여성을 사회봉사의 장으로 참여시키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학생안전 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 등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일이 사회의 중요한 문제이지만 학교 선생님들만으로는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패트롤맘에서는 이에 착안하여 학교폭력 예방, 우범지역 환경개선, 교통사고 보호지도 등 활동을 강화하고 학교 및 주민들과 연계된 봉사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은하 지부장은 “전북지부 사무실 개소식을 기점으로 지부 회원을 확충하고 학교주변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학교 주변 안전순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와 교육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