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의 도시 익산에서 다양한 보석을 만날 수 있는 2012 익산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19일 주얼팰리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 행사에 들어갔다.
(사)주얼팰리스가 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오는 11월 4일까지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서거석 전북대학교 총장, 조용식 익산경찰서장, 김대오 익산시의장, 시의원을 비롯한 귀금속 보석업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12만여 점의 진귀하고 아름다운 각종 보석이 전시되고 다이아몬드와 24K 금을 제외한 모든 보석들에 대해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재미있는 보석이야기를 들려주는 보석카페와 영국왕실 의상체험, 보석무료 세척 및 감정 서비스, 전문가공사와 함께 보석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보석가공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미륵사지 석탑과 사리장엄 순금 전시품, 제8회 보석문화상품공모전 수상작품과 원광보건대학교 주얼리디자인과 졸업작품이 주얼팰리스 매장에 함께 전시되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얼팰리스 관계자는 “익산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 행사는 전국 유일의 보석을 주제로 하는 축제로 다양한 보석들을 만나고 각종 체험 행사를 통해 보석처럼 귀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