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 공무원으로 구성된 풍물동호회가 시민들을 위한 흥겨운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행복아리팀은 18일 중앙동 매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사)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주최하는 거리 상설공연에 참가해 설장구와 영남사물 문화 공연 등 한바탕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익산시 시립풍물단 단무장(정재훈)의 지도를 받아 온 행복아리팀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와 소통과 교류가 있는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하여 익산시 보건소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공연은 통기타와 노래, 오카리나, 플루트 공연의 환상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설장구, 영남사물 등 아름다운 우리가락으로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정취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였다.
행복아리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소리의 흥겨움과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다”며 “아마추어 문화예술동호회 지원사업이 적극 추진되어 많은 동호회 활동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