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매일시장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12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 참가해 익산 대표 시장으로서 면모를 선보이며 지역 농산물 홍보에 나선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140여개의 우수전통시장들이 참가해 정책홍보관과 지역우수상품전시관을 설치 운영한다.
2008년부터 참가한 매일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익산 농산물 브랜드인 탑마루 쌀과 탑마루 고구마를 전시 판매하고 익산 지역 문화관광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남부시장과 5개 시장에서도 50여명의 상인들이 ‘공생 발전을 위한 시장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교육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박람회 개막식 행사에는 남부시장 상인회(대표 김두술)가 공동마케팅 부분(즐거운 체험장)에서 우수 사례에 선정되어 시장경영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우수시장 박람회에 많은 상인들이 참여하여 선진 마케팅 기법과 상인조직력 등을 벤치마킹하여 시장 경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