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익산시민의 행복지수와 도시의 품격을 미리 진단해 보는 시책보고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익산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012년 결산 및 2013년 주요시책 보고회를 모현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익산시청 국소단장과 소관 부서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15일 역점시책 보고를 시작으로 환경녹지국과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지원단, 농업기술센터의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16일에는 건설교통국과 전략산업국, 홍보담당관, 감사담당관, 17일에는 주민생활지원국과 보건소, 상하수도사업단, 기획행정국으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 받게 된다.
이번 보고회는 일자리와 민생, 여성친화도시, 가족건강도시, 악취없는 도시 등 4개 분야의 역점시책 보고를 토대로 2013년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시정방향을 미리 점검하는 자리로 중점 보고와 함께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내년도 도시의 품격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이 시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당부하는 한편 역점시책 보고회를 마치고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현장을 살피는 철저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