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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 고민 해결 공간 '업 그레이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밀착형 주민자치센터로 변화

등록일 2012년10월10일 18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문화예술, 취미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 향유의 공간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자치센터로의 변화로 이러한 변화의 모습은 쉽게 주변에서 접할 수 있다.

주민자치센터의 변화는 익산시의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및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에서 시작되었다. 익산시는 올해 초부터 꾸준히 주민참여형 프로그램과 주민자치 마을만들기, 1센터 1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2008년부터 진행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은 주민 스스로 참여해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지역과 이웃을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함으로써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의 시행 초기에는 마을 입구의 꽃 식재, 휴경지 경작을 통한 불우이웃 돕기 등이 주를 이루었지만 이제는 점차 환경문제, 어르신 문화탐방,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 생활환경개선과 함께 다수의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성친화 가족건강도시 익산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쓰레기가 뒹굴던 공간을 아름다운 화단과 공원으로 조성하는 한편 합성세제 사용 자제 및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세제의 제작 보급 등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주민밀착형 사업 8개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익산시는 1센터 1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별로 건강, 문화, 가족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주민자치공연단, 프로그램 발표회, 이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등 시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 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익산시대를 열어가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평생학습축제를 열고 여기에서 각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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