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육성사업의 성공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2012년 제3차 고도육성포럼’이 18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익산고도육성 시행계획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국토연구원 관계자와 고도육성포럼위원, 익산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옥룡천 물길 회복사업의 정체성 확보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옥룡천 물길 회복사업은 고도육성 금마시범사업 17개 단위사업 중 하나로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금마저수지에서 지방도 720호 교차점에 이르는 1.4㎞구간에 생태하천, 산책로, 천변공원, 상징 보행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고도육성사업의 성공은 고도육성사업의 정체성 확립에 있음을 강조하고 특히 옥룡천 물길 회복사업의 파급효과가 큰 만큼 사업시행에 따른 예상 문제점 및 대안을 제시해 주기를 당부했다.
익산시는 고도육성 금마시범사업으로 17개 단위사업을 정부로부터 지난 3월 5일 승인받은 바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우선추진 대상사업을 검토하는 한편 선도사업으로 이미 선정된 옥룡천 물길 회복사업의 정체성 확보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익산시 관계자는 “고도육성사업은 익산의 향후 미래를 책임질 역사적인 사업으로 품격 있는 역사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익산시민의 아낌없는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