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올해 10억 9,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실시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 속속 결실을 맺으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익산시는 전국가구 평균 소득 100~120%이하의 가정을 대상으로 20개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만 6세 이하 아동에게는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와 ‘취약계층 영유아발달 지원서비스’를 초등학생에게는 ‘행복한 아동만들기’와 ‘행복지킴이지원사업’, ‘클래식음악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6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와 ‘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익산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현재 1,7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폭넓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가 지원대상자를 모집, 10월부터는 110여명이 추가로 서비스를 받게 된다.
아울러 그간 추진한 사업들도 속속 결실을 맺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1일 INT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발표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6일과 7일에는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김인선 미술치료연구소의 ‘행복한 아동 작품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 원광종합복지관에서도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제공기관별로 그동안 이용자들이 익힌 재능과 기술을 발표하며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로 많은 시민들이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10월에는 이용자들을 통한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지도 점검으로 한층 향상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