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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우리 동네 관리사무소 '안락 환경 기대'

저소득층에 주거복지서비스 제공하는 주택문화창의센터 개소

등록일 2012년09월26일 17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저소득층을 위한 신개념 무상 주거복지서비스가 본격 시행돼 일반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서도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양질의 주거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익산시는 26일 팔봉동 공설운동장에 마련된 주택문화창의센터(센터장 최유철)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김대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주택문화창의센터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한수 시장은 개소식에서 “앞으로는 기다리는 행정이 아닌 찾아가는 행정이 되어야 하며 이번 주택문화창의센터 개소는 그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며 “어렵게 생활하는 시민들이 주거에서만큼은 걱정 없이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시 주택문화창의센터는 ‘저소득계층 대상 선진주거복지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난 2월 조례를 제정하고 센터 리모델링과 직원 선발 등을 거쳐 9월 26일 본격적인 출발을 하게 되었다.

이에 앞서 주택문화창의센터에서는 9월 10일부터 왕궁면 일대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해 왕궁면 금광마을과 황암마을, 금오농장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불편 사항을 해소했다. 특히 불과 10여일에 걸친 기간 동안 틀어진 출입문 보수 등 간단한 수리에서부터 각종 전등 및 콘센트, 스위치 교체에 이르는 전기 관련 문제 수리, 세면기 및 변기 부속 교체 등 화장실 관련 수리 등 100여 건에 이르는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금도 서비스 문의 및 접수가 폭주하고 있다.

현재 주택문화창의센터에는 6명의 전문 인력을 2팀으로 나눠 현장을 누비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체크하고 향상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주택문화창의센터 최유철 센터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직원들이 힘을 내고 있다”며 “언제나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센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주택문화창의센터에서는 시범사업 지역을 오는 10월부터는 소규모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이 밀집된 신동지역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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