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여성일자리창출 연구모임이 여성취업 방안을 배우기 위해 익산을 찾았다.
충남도의회 여성일자리창출 연구모임(대표 김정숙의원) 13명은 충남도내 여성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6일 전북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새일본부, 본부장 양경이)를 방문하였다.
이들은 익산시청 홍보관에서 경력단절 여성취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새일본부 운영현황과 주얼리 U턴기업 인력지원 계획에 대한 논의 및 질의응답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 대표 충남도의회 김정숙 의원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경제성장의 동력인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위원들이 발 벗고 나서는 것은 당연하다”며 여성친화도시 익산시의 새일본부의 취업연계 시스템에 대해 꼼꼼한 질의를 이어나갔다.
새일본부 양경이 본부장은 “기업애로 현장방문과 업종별 간담회를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력을 파악, 직업교육과 상담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력지원을 하고 있다”며 명실상부 익산의 여성취업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밝혔다.
한편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유치와 경제활성화 성공여부가 잠재 여성인력 발굴에 달려있는 만큼 여성의 일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간 네트워크가 필요함을 역설하며, 본부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충남도의회 연구모임과 지속적인 연계를 해나갈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