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발생에 대비하고 시민 건강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비상진료 대책 및 감염병 예방 관리 체계를 수립 실시한다.
보건소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을 비상진료기간으로 정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 운영하여 진료공백이 없도록 조치하였다.
또, 보건복지콜센터(129)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당직 의료기관 안내와 응급처치 및 상담 등을 실시,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 대이동 및 해외여행객 증가로 각종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민간의료기관과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구축, 근무에 나선다.
보건소는 국내는 물론, 해외 입국자에 대한 환자 발생에 따른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관내 의료기관 115개소를 중심으로 질병정보모니터링을 강화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설사질환과 모기매개감염병, 신종인플루엔자와 함께 7월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유행성 눈병에 주의해줄 것과 차례음식 공동섭취로 인한 집단 식중독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