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새일본부, 본부장 양경이)는 중국으로 진출했던 주얼리 기업의 익산U턴에 따른 인력지원에 대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새일본부는 내년 6월 이후 가동예정인 U턴기업의 여성인력발굴을 위해 서동축제(9월 20일~23일) 기간 홍보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홍보활동을 익산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서동축제에 기간 운영한 홍보부스에서는 많은 여성들이 앞으로 늘어나게 될 일자리에 대한 기대와 관심으로 구직등록을 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새일본부 관계자는 “전국에서 최초로 유치된 U턴기업을 통해 그동안 안정된 직장을 원하던 익산여성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전문 인력뿐만 아니라, 단순제조, 가내수공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여성인력발굴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U턴기업에 관심있는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새일지원본부를 통해 상담과 구직등록을 하고 일자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국에서 유턴하는 주얼리 기업은 2013년 14개 업체가 제3산업단지 내 21만4천 876㎡ 규모의 공장을 짓고 여성인력 3천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15년까지 50여개 업체가 추가적으로 이전․안착에 성공하고 중국에 있는 나머지 300여개 업체가 모두 이전할 경우 고용인원이 약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돼 익산인구 1/3에 해당하는 고용창출이 일어날 전망이다.
(유턴기업 취업상담 문의: 전북익산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853-5625, 1577-9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