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양동 해오름 봉사단이 24일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한수)에 청소년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양옥란 해오름 봉사단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사랑 장학재단(이사장 이한수)은 기탁한 장학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해오름 봉사단은 2009년 3월 창단하여 지난 3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 이발, 목욕, 김장 봉사 등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어양동 주민센터 앞에서 해오름장터를 열어 판매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