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와 개천절을 맞아 익산 곳곳에서 주민한마당 잔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전통 깊은 행사인 제62회 함라면민의 날 기념행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동안 함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과 향우회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함라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축구를 비롯한 줄다리기, 민속놀이 등이 열려 가족과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 삼기 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3회 삼기면 한마음체육대회는 6개리 마을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7개 종목 운동경기와 노래자랑 등을 통해 화합을 다진다.
이외에도 3일 개천절에는 웅포중학교에서 제6회 웅포면민의 날과 낭산초등학교에서 제4회 낭산면민의 날, 익산고등학교에서 제7회 금마면민의 날, 왕궁중학교에서 제9회 왕궁면민의 날, 팔봉초등학교에서 제3회 팔봉동민의 날 기념행사가 각각 열린다.
또, 6일에는 성당면 성당중학교에서 주민들의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성당면민의 날 행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