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직원들이 지난 주말 시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계과 직원 20여명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여산동헌을 찾아 마루를 쓸고 닦고, 마당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문화재 구석구석을 살피며 건물의 균열, 파손 부문과 위해환경 요소를 찾아 관련부서에 제거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들은 정비활동을 마치고 ‘익산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열리는 익산 국가대표 훈련장으로 이동하여 회계과에서 지원하는 CMS팀을 응원하고 여성친화도시 익산시를 홍보하며 뜻 깊은 주말을 보냈다.
안택근 회계과장은 “익산시는 천년고도의 숨결이 살아있는 역사도시라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문화재킴이 활동과 시정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지식정보과 직원 20여명도 익산시 신흥동에 있는 기독삼애원을 찾아 추석맞이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지식정보과 직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시설 주변 전지작업과 잡초제거 등 내외관 환경정비를 실시하였고 몇 달간 보배로 병뚜껑을 모아 마련한 상품권으로 과일 등을 구매하여 전달하였다.
지식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정을 나누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으며 자원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보람있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