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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 빚은 예술, 그 매력에 빠진다

9월 15일 ~ 10월 14일, 익산 국제 돌문화 프로젝트 열려

등록일 2012년09월16일 16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에서 지역 특산인 황등석을 이용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2012 익산 국제 돌문화 프로젝트’가 열리고 있다.

익산시가 추최하고 익산문화재단과 돌문화프로젝트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익산 국제 돌문화 프로젝트는 스톤랜드(STONE LAND)를 주제로 9월 15일부터 10월 14일 한 달 동안 진행된다.

프로젝트 첫날인 9월 15일 펼쳐진 개막식 행사에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김대오 익산시의회 의장, 이광진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 길놀이 패의 공연과 개막선언, 참여 작가 소개, 작업장 투어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32개국의 주한외교사절 150여명이 참석해 국제대회로서의 익산 국제 돌문화 프로젝트의 면모를 보여줬다.

개막식에서 이한수 익산시장은 “찬란한 석조문화를 꽃피운 백제의 천년고도 익산은 아사달의 후예로 백제의 예술적 혼을 이어온 석조문화도시”라며 “익산의 전통산업인 석재산업을 문화, 예술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돌문화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진행되어 익산 지역의 돌 관련 문화 발전에 전기를 마련하고 석재산업이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익산 국제 돌문화 프로젝트에는 국내외 11개국의 20팀이 참가해 어양동 중앙체육공원에서 공개적으로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참여 작가들은 조각심포지엄 형식으로 개막식에 작업을 시작해 한 달간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시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은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작가들의 작업을 직접 눈으로 지켜볼 수 있어 기존의 축제 및 전시회와는 차별화된 전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학술세미나를 비롯해 국내 유명작가 초대전, 산업공모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익산 국제 돌문화 프로젝트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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