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국내·외 유수 식품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용인 한화콘도에서는 농식품부 김경미 과장을 비롯하여, 전라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투자에이전시, LH공사 관계자 및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 토론 및 발표대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승인과 종합계획 발표이후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 전개에 따라 각 기관별 투자유치 방향과 전략을 공유하여 효과적 투자유치 방안을 강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농식품부 추진팀의 종합계획 및 투자계획 설명에 이어 해외기업 투자여건, 마케팅이미지기법,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주제로 한 외부전문가 초청 특강, 권역별 투자유치 전략 토의 및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저녁시간을 훌쩍 넘겨서 진행된 투자유치 전략 토의에서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이 권역별로 조를 이뤄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하여 효과적인 투자유치 전략과 실행방안 도출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국가식품클러스터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 추진을 위해 평소 각 기관 및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으며,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전략을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계획에 반영하여 효과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