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14일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에서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는 관학 협력체계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교육, 문화, 복지 등 익산시 전반에 걸쳐 시민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서로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했던 ‘시민창조스쿨’에서 제안한 ‘원광대 자연식물원 활성화 방안’과 ‘익산시 가을축제’에 대해 앞으로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모색하게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는 신성장 동력산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익산시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는 2011년 6월 16일 협력협약식을 체결하고 원광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과 익산시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상호협력하고 그동안 수차례 협력간담회를 개최하여 각종 사업들을 해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