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환경위생과)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악취발생원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악취 상시감시 체계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익산 제2산단 및 주변 아파트 단지 내 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4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9월 4일부터는 익산 1, 2산단 및 삼성동, 모현동, 동산동, 춘포면 등 주요 악취발생지역 6개소에도 시스템을 추가 설치하여 총 10개소의 악취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시스템 추가로 그동안 악취를 발생 시켜온 사업장의 자발적인 악취발생 억제 효과와 악취 발생원의 신속 확인․처리로 악취가 크게 저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악취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악취 기류도 작성 운영 등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악취 관리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