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에 희망을 주는 익산시 희망복지지원사업에 든든한 후원군이 생겼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마한로타리클럽.
익산마한로타리클럽(회장 김선근)은 13일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익산시 희망복지지원과와 상호 협력을 위한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한수 익산시장과 김선근 마한로타리클럽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마한로타리클럽은 희망복지지원과와 연계해 저소득층 가구 4세대에 집수리와 함께 가전제품 후원을 약속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익산시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한로타리클럽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적인 책임을 실천하고 익산시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신속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게 되어 민과 관이 함께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파트너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선근 회장은 “작은 도움으로 우리의 이웃들이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10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익산의 중견 로타리클럽으로 그동안 저소득층 김장봉사, 백미 지원, 장학금 지원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해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