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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 해마다 증가

8월 1일 기준 1,410명 18,133ha 가입

등록일 2012년08월05일 21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가 8월 1일 기준으로 모두 1,410명, 18,133ha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수치이며 2010년에 비하면 무려 151%나 증가한 것으로 아직 감자, 양파, 마늘, 포도 및 복숭아 등 가입 품목이 남아 있어 연말까지는 가입농가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익산시에서는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비 50%, 시비 25%를 지원하고 있어 실제 농가에서는 25%의 보험료만 지불하면 된다. 아울러 각종 교육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홍보해 많은 농가에서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부족한 예산은 추경을 통해 확보해 농가의 보험가입에 차질이 없도록 계획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따라 기상이변 현상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재해보험에 가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농가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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