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이 기획하고 전국 13개 도서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2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 - 인권아, 놀자’가 익산 시립마동도서관에서 8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권도서 200여권과 원화 전시가 진행되며 전시기간 중에 다문화관련 인형극(8월 8일), 동화 속 인권모습 찾기(8월 10일), 인권애니메이션 상영(8월 11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감상문과 감상화 공모가 진행되며 이 가운데 우수작품으로 선정되는 경우 시상과 함께 전시도 할 계획이다.
마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인권의식을 함양하고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책과 공연, 영화 등을 통해 인권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 또는 마동도서관(722-334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