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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 조성 '심혈'

익산署-11개 기관, 가정․성폭력 예방 네트워크 구성

등록일 2012년07월31일 17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경찰서와 지역시민사회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가정․성폭력 예방 네트워크를 구성키로 했다.

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에서는 30일 오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가정․성폭력 관련 기관 및 단체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 예방과 피해자의 회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가정․성폭력 예방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익산성폭력상담소(소장 도성희), 가정폭력상담소 익산지부(소장 황정금), 익산 YWCA(회장 김태숙), 익산 다문화가정지원센터(센터장 최옥희), 제일산부인과(원장 홍성각) 등 관련 11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가정․성폭력 사건 발생시 각 기관과 단체가 연계한 신속한 피해자 응급조치와 가해자 교정치료 지원을 통해 원활한 피해 회복과 재발방지를 도모하는 등 사후관리 네트워크를 구성키로 했다.

이어 조용식 서장의 주재 하에 각 과장, 계․팀장, 지구대 및 파출소장, 수사경찰 전원과 ‘가정․성폭력 네트워크’ 대표 11명, 자율방범대 등 6개 협력단체 대표 등 10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간담회를 갖고, 아동성폭력을 중심으로 한 성폭력 범죄 예방과 대응방안, 가정폭력 적극 개입과 피해 회복 방안, 가해자의 교정 및 치료 등 재범 방지 프로그램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익산 여성의 전화 방신영 소장은 “어떤 의미에서 가정폭력과 성폭력은 모든 범죄의 원인이라 할 수도 있는데,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정말 절실하다”라고 말했고,

조용식 서장은 “개인과 가정에 회복할 수 없는 치명적인 불행을 가져오고 범죄의 잠재적 원인이 되는 가정․성폭력의 예방과 그 사후 관리를 위해 익산경찰이 지역사회와의 협조 체계를 충실히 구축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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