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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라산 사랑은 우리 손에서부터

함라면 지역단체 100여명, 함라산 환경정화 활동 펼쳐

등록일 2012년07월25일 18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함라면 지역단체가 함라산 사랑에 팔을 걷고 나서 산을 찾는 탐방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함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명룡)와 이장단, 부녀회, 산악회, 단체장 등 지역단체 회원 100여명은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함라산 사랑하기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면사무소 주차장에 집결하여 숭림사 방향 율재 주차장과 칠목재 주차장 등 2개 코스로 나눠 정화활동을 벌이고 중간지점인 봉수대에서 합류해 함라 삼부잣집 돌담길까지 8km가 넘는 등산로를 오가며 버려진 음료 비닐팩과 빈병 등을 거둬들였다.

이날 함라산 환경정비를 주관한 오명룡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인터넷 블로그와 SNS등을 통하여 수도권 등에서 함라산 둘레길과 함라 삼부잣집 돌담길을 찾는 외부인이 증가하고 있어 클린도시 익산 조성과 내고장 사랑하기 차원의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며 “고장의 자랑인 함라산 등산로와 둘레길의 환경정화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쾌적한 함라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명품 함라산을 가꾸기에 의지를 드러냈다.

함라산 환경정비활동을 지켜본 등산객들은 “지역주민들이 하나되어 함라산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내가 가져온 쓰레기는 스스로 가져가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명품 휴식공간 함라산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은 앞으로 분기에 한번씩 각 단체별로 함라산 사랑하기 실천과 명품 함라산 만들기에 함께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함라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함라산의 명소인 염주바위, 공기바위, 묵정(용추, 용샘), 봉수대와 금을 캐던 금광 등에 대해 지역 향토지 발간을 통하여 함라산 바로알기를 실천하겠는 계획을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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