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농촌주거 환경개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익산시는 낡고 불량한 농촌 주택의 개량을 촉진하고 주거환경 향상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익산시는 연초에 희망세대를 조사해 올해 주택 개량 76동, 농촌빈집정비 97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주택 개량 76동 중 5동이 완료되었으며 34동이 시공 중에 있으며 빈집 정비는 54동을 완료해 목표량을 초과달성해 사업의 조기 완료가 예상되고 있다.
주택 개량은 최고 5년 거치 15년 상환으로 상환기간은 20년, 금리 연 3%로 5천만원까지 융자가 지원된다. 또 빈집 정비는 슬레이트 지붕의 경우 224만원, 기타 지붕의 경우 100만원을 철거비용으로 건축주에게 보조해 농촌주거 환경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돌아오는 농촌만들기에 기여하고 도농간 주거환경 격차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